운동이야기

운동과 함께 시작하는 상쾌한 하루

채움통증의학과 2017. 10. 27. 11:00



천고마비라지만 가을에는 다이어트든 운동하기 더 좋은 날이 없다고 합니다.

 한두 번쯤은 아침 일찍 일어나 운동과 함께 하루를 상쾌하게 시작하는 자신을 상상한 적이 있을 거예요.

하지만 막상 해보려 하면 생각만큼 쉽지 않은 게 아침 운동이지요.



잠과 운동 사이에서 갈등하다가 부지런하지 못하고 
잠을 선택하게 되면 다짐은 흐지부지돼 버리고 마는데요.
오늘은 상쾌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아침 운동 시작을 위한 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일찍 일어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 


아침 운동을 하고 싶다는 꿈을 실현하려면 먼저 일찍 일어나는 사람이 되어야지요.
수면 습관을 바꾸는 일부터 시작해야 하는데, 점진적인 변화를 줘야 가능합니다.
미국 웨일 코넬 의과대학의 다니앤 오겔리 교수에 따르면  
우리 몸은 1시간 이내의 변화는 큰 어려움 없이 받아들일 수 있다고 합니다.
자고 일어나는 시간을 1시간 이내로 조절하면 몸이 비교적 편안하게 적응할 수 있으니
취침, 기상시간을 30분씩 앞당겨 일주일 정도 유지하고 또 앞당겨 조정하여 
운동하는 시간도 점진적으로 늘려주면 효율적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자신이 즐겁게 할 수 있는 운동을 찾아보세요. 


아침 운동을 위한 두 번째 단계는 자신이 즐겁게 할 수 있는 운동을 찾는 방법입니다.
운동을 실패했던 분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하시겠죠?
운동 자체가 즐거워야 꾸준히 할 수 있고, 꾸준히 해야 습관이 되니깐요.
습관이 되면 아침 운동을 위해 굳이 의식적으로 노력하지 않아도 몸이 나를 움직이게 만들 거예요.



  아침운동의 장해물을 제거하세요.

세 번째 단계는 아침 운동의 장해물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아침에 잠이 덜 깬 상태로 준비물을 챙기는 것이 귀찮을 때가 있죠.

전날 잠들기 전에 외출복, 운동화 물, 지갑 자동차 열쇠 들 미리 챙겨두세요.




 아침 운동을 함께할 든든한 지원군을 만들어보세요. 


아침 운동을 함께할 수 있는 사람을 찾을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지요.
사람을 만나 함께 땀 흘리면서 대화하는 게 좋아지면 
그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라도 운동을 하러 나가게 됩니다.
게을러지고 나약해질 때 옆에서 동기부여가 될 수도 있고요.
친구가 없다면 헬스클럽의 피트니스 강사가 이 역할을 대신할 수도 있겠습니다.
아침 운동을 하는 약속을 지키며 
그 사람과의  서로 좋은 시너지가 되어 좋은 운동 습관이 길러질 수 있겠습니다.


내일부터 상쾌한 아침 맞이 하시길 바랍니다 :)




천호동 건강지킴이

채움통증의학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