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딩증후군 [ Sick Building Syndrome ]
안녕하세요.
강동구 천호동 건강지킴이 채움통증의학과 강동점입니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현대인 병 또한 하나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대인병으로 불리는 질환 중 빌딩증후군에 대해 오늘은 알아보겠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출근을 해서 열심히 일하다 보면 어느 순간 머리가 지끈 아픈 적이 있으신가요?
숨쉬기가 곤란하거나 속이 울렁이면서 어지러운 적은 없으신가요?
눈이 타는 느낌이나 가려운 적이
있으신가요?
콧속이 가렵거나 재채기를 하시나요?
이 모든 증상이 퇴근하면
사라지시나요?
그렇다면 빌딩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빌딩증후군은 빌딩으로 둘러싸인 밀폐된 공간에서 오염된 공기로 인해 짜증이 나며
피곤해지는 증상을 말합니다.
산소 부족, 공기오염 등으로 두통, 현기증, 집중력 저하 와 천식, 기관지염과 같은
질환이 발생합니다.
건축기술이 발달하면서 고층 빌딩이 증가했습니다.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창문은 밀폐력을 강화시키고 공기는 강제 순환시키면서 온도와 습도를 조절합니다.
단열 건축자재 등에서 발생하는 라돈, 폼알데하이드, 석면, 담배 연기, 곰팡이, 각종 가스 등이 공기를
오염시킵니다.
빌딩증후군은 건물 냉난방 시스템, 환기 시스템이 잘못 설계되거나
관리가 부실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환기 시스템이 없을 경우 건물 내부에 오염원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내 공기 오염 어떤 문제가 있을까요?
WHO 세계보건기구는
신설된 빌딩이나 개조된 오래된 빌딩의 약 30% 정도는 실내 공기 오염의 위험이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한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의 25% 정도는 실내 공기가 오염되어 있다고 응답하였으며
20% 정도는 직장 실내 공기 오염으로
업무능력이 저하된다고 응답하였습니다.
밀폐된 공간은 어떤 증상을
일으킬까요?
- 마른 기침
- 가슴이 답답한 증상
- 목이 아픈 증상
-
피로감
- 두통
- 구역질, 메스꺼움
- 코막힘,
재채기
- 눈 가려움증, 타는 듯한 통증
- 피부
자극
위 증상은 직장뿐 아니라 지하철, 버스, 자동차 안 등 실내 생활이 대부분인
사람들에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빌딩증후군 예방은 어떻게 할까요?
-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는 바깥과 기온차가 너무나지 않도록 26도 내외로 맞추고 습도는 40 ~ 60% 유지합니다.
- 공기 정화에 좋은 실내 식물을 많이 기릅니다.
- 2~3시간마다 창문을 열어
실내 공기를 환기시켜 줍니다.
- 공기청정기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너무
오랫동안 컴퓨터 앞에 앉아있기보다 바깥바람을 쐬고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칭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무더위로 에어컨 사용이 증가하면서 실내 공기 환기는 나 몰라라 했다면,
지금 잠깐 에어컨을 끄고 창문을
열고 공기를 환기시켜보세요~
기지개도 쭉~~~
펴보세요~
출근과 동시에 온몸이 아프다가 퇴근과 동시에 모든 증상이
사라지신다면
오늘부터 여유를 가지고 실내 공기도 나의 몸도 돌아보는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수술없이 통증치료
채움통증의학과 강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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