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정형외과 | 김장철! 김장 증후군 예방하기

강동구정형외과 | 채움통증의학과 

본격적인 김장철, 김장 증후군 예방하기 

안녕하세요. 강동구정형외과 채움통증의학과입니다. 

본격적인 김장철에 들어섰습니다.
김장은 평균기온이 4도 이하이고, 최저 기온이 영하로 유지될 때 적정한 시기로 잡는데 
기상청은 서울의 김장시기로 11월 29일이 가장 적당하다고 전달했습니다.

오늘 11월 29일, 서울시 기상청이 정한 김장하기 가장 좋은 날입니다. 
김장은 맛있는 김치를 먹을 수 있게 해주지만 
김장에 참여한 사람들에겐 김장 증후군을 남기죠 ㅠ

김장 준비로 한창이신 분들을 위해  김장증후군 예방에 좋은 몇가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김장 준비를 하려면 배추, 무 등 무거운 김장 재료들을 장을 보실 텐데요. 
장을 보고 난 후 무거운 장바구니가 허리를 위협합니다.
자동차를 이용을 하더라도 무거운 짐을 싣고, 
드는 것으로 허리에 충격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거운 장바구니를 한 손으로 들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장바구니를 든 쪽 어깨가 올라가는데 이러한 상태가 오랫동안 지속되면 
근육에 피로가 쌓이고 허리 인대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허리통증과 손목통증을 예방하기 위해 
장 보러 갈 때는 장바구니보다는 바퀴가 달린 손수레 형태의 바구니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김장은 준비과정도 만만치 않습니다. 
장보기 후 배추 절임 과정과 양념 만들기 과정이 있습니다. 
하루, 이틀간 김장을 하다 보면 허리는 서 있을 때보다 몸무게의 2~3배의 하중을 받게 됩니다.

특히 허리를 굽히고 있는 시간이 길수록 디스크의 압박이 심해집니다.
이 때문에 평소에 디스크 탈출증이나 돌출증이 있는 사람이라면 
디스크가 뒤로 밀리면서 신경을 압박해 다리와 허리 통증을 호소하기 쉽습니다.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로 인해 허리가 굳은 상태에서 
무리를 하면 급성디스크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바른 자세를 유지하면서 허리에 무리를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이유로 이왕이면 식탁과 같은 높은 곳에서 
등받이 의자에 곧게 앉아 작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이 불가능하다면 바닥에 앉아서도 
등받이가 있는 의자를 이용하거나 벽 쪽에 붙어서 일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허리 보호대를 사용하거나, 양념통 등을 가까이 두고 일하는 것이 
허리 구부림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수시로 일어서거나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적어도 1시간에 한 번씩 일어나 
5분 정도 목, 허리 등을 젖히거나 돌리는 것이 급성디스크 예방에 좋습니다.

김장은 한자리에 앉아서 장시간을 작업을 하기 때문에 
몸에 무리가 많이 가 전신이 쑤시고 아프게 됩니다.

오랜 시간 쪼그리고 앉아 있는 경우 
근육이나 인대 등이 경직되어 관절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김장 작업 중간중간 무릎을 쭉 펴서 경직된 몸을 이완시켜주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또 추운 날씨에 체온이 떨어지고, 근육과 인대 등이 경직되기 때문에 
무릎 담요를 덮고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김장을 할 때 가장 무리가 가는 관절은 무릎뿐만 아니라 손관절이 있습니다.
무거운 배추와 무를 들기도 하고 양념은 버무리는 등 손을 많이 쓰는 작업이다 보니
손목부터 팔까지 쑤시고 아프고 저린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무장갑 안에 손목 보호대를 착용하여 손목이 받는 부담을 줄여주고 보호하며, 
얇은 면장갑을 착용해서 손을 따뜻하게 유지해줍니다.

특히 손이 계속 저릴 경우
따뜻한 물에 5~10분 동안 담가 쥐었다 폈다를 반복하는 것도 좋습니다.

온 가족이 1년 내내 먹을 수 있는 김치를 맛있게 담그느라
수고하신 모든분들을 위해 
감사의 마음을 듬뿍 담아 감사의 인사와 손안마로 건강한 김장철 보내세요 :)

김장철 후 김장증후군으로 척추 관절 통증 있으신 분들은
강동구정형외과 채움통증의학과에서 초기 치료로 건강 되찾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