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움통증의학과, 발통증 치료 2번째 - 여름철 물놀이 하다가 발목 삐끗 ! 발목 염좌 조심하세요 ~

 

채움통증의학과 강동구 통증병원
휴가철 물놀이 발목 삐끗
발목 염좌 주의보

 

 

 

안녕하세요.
수술없이 통증치료 채움통증의학과 강동점입니다.

오늘은 여름 휴가로 워터파크 다녀오신 후 발목을 삐끗하신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즐거운 마음으로 떠난 여름휴가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쉽죠~
계곡이나 워터파크에서 발목 삐끗하셨다 하시는 분들에게 발생하는 발목 염좌,
어떻게 관리하고 치료하시는것이 좋을지 알아보겠습니다.

 

 

 

 

 

발목 염좌

 

염좌 : 급성으로 근육이나 인대를 다치는 질환
발목을 심하게 삐거나 접질렀을 때 보통 발목 염좌라 부릅니다.
발목은 여러 인대로 관절을 이루고 있습니다.
발목관절이 정상적인 범위를 벗어나 손상을 받게 되는데 야외활동이나 운동 중 이런 현상이 잘 발생합니다.

발목염좌가 발생하면 심한 통증과 압통이 나타납니다. 부종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손상 부위에 따라 발목의 내측, 외측으로 통증이 나타 날수 있으며 손상 부위에 피멍이 보이기도 합니다.
증상이 심히지면 체중이 솔리는 동작 (일어서는 것)에도 지장을 받게되어 초기 냉찜질과 충분한 휴식이 중요합니다.

초기 최대한 발을 쓰는 동작을 피하는것이 좋고 어느정도 회복이 된 후 발목 운동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발목 운동으로 발목 주변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관절을 유연하게 관리하게 됩니다.

한번 발목 염좌가 발생하고 초기에 대처를 잘못하게 되면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냉찜질
발목을 삐었을 때 인대나 근육이 손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이럴때 냉찜질로 혈관을 수축시키고 부종과 염증을 감소시키는것이 중요합니다.

- 충분한 휴식
완전히 회복되지 않을 상태는 불안정을 초래합니다.
이럴때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않고 활동을 하다가 다시 손상을 입게되어
처음보다 더 큰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초기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것이 좋습니다.

- 발목을 심장보다 높게 들기
발목을 삐면 발목을 심장보다 높은 위치로 올리는것이 좋습니다.
혈액 순환을 증진시켜 통증과 부종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 보호대 착용
발목을 삐었을 경우 2차 손상을 막기 위해 보호대를 착용하는것이 좋습니다.
발목 보호대는 계속 착용하기 보다는 활동 시 착용 해주면 도움이 됩니다.

통증의학적 발목 염좌 치료방법은 ?

 

 

 

발목을 삐면 발목 인대를 손상받게 됩니다.
손상에 따라 1,2,3도 염좌로 구분합니다.

1도 염좌 : 인대가 약간 손상되어 약간의 부종, 통증이 보이며 손상 후에도 움직임에 크게 문제가 없는 상태

2도 염좌 : 인대의 부분적인 손상으로 인대 섬유가 부분적으로 찢어진 상태이며
중증도의 부종, 통증 및 정상 보행이 힘들어 보조기 착용 등의 조치가 필요한 상태

3도 염좌 : 인대의 완전 손상으로 인대 섬유가 완전히 찢어져 수술적 조치를 고려해야하는 상태

진단

뼈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단순 방사선 사진 및
인대 등 연부조직의 손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근골격계 초음파 검사를 바탕으로
상태에 따라 CT, MRI 등 정밀검사를 요할 수 있습니다.

치료

- 압박 및 보조기 등을 통한 고정이 필요할 수 있으며
냉·온 치료, 저주파 전기치료, 자기장치료, 레이져 치료 등 물리치료 및 약물 요법
- 염증을 가라앉히기 위해 신경차단술을 시행
- 인대재생을 위해 재생치료나 증식치료 시행
- 비수술적 치료로 해결되지 않거나 손상의 정도가 심한 3도 염좌의 경우 인대 재건 등을 위한 수술적 치료를 고려

 

발목 강화에 도움이 되는 동작은 ?!

 

 

1(a) : 발목에 수건을 감아 가슴 방향으로 당깁니다.
발목에 힘을주어 버텨주면 발바닥 중간 오목한 아치 부분의 근육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1(b) : 손은 벽에 대고 뒷다리 (종아리)를 쭈욱 눌려줍니다 .
이때 좌우 번갈아 하면 더 좋습니다.

2. 발목으로 통증이 없는 범위 내에서 가볍게 알파벳을 씁니다.
발목 관절 범위를 넓히고 근육 스트레칭과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3. 밴드를 발에 걸고 한쪽발은 고정하고 한쪽발을 옆으로 움직입니다.
저항운동을 하면 근육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4. 손상된 발목으로 균형을 잡아줍니다.
처음 동작을 취할 때 발목이 불안정으로 넘어질 수 있으니 손으로 짚을 수 있는 곳에서 시행합니다.
(발목뼈 손상으로 캐스트를 한 경우라면 꼭 균형 운동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

이밖에 뒤꿈치를 올렸다 내리기, 앞꿈치를 올렸다 내리기, 발가락으로 구슬잡기 등
내가 할 수 있는 동작으로 발목 관절을 튼튼하게 할 수 있습니다.

사무실에 오래 앉아 있는 분이라면 발목을 앞으로 뒤로 천천히 돌려주는 방법도 있으니
시간없다 핑계 마시고 조금씩 스트레칭 해보시길 권장합니다.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로 발목을 삐끗했을 때
손상이 미미하다고 방치하지 마시고 초기에 통증 전문의를 찾아 치료받고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수술없이 통증치료
채움통증의학과 강동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