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속초 당일치기 여행 다녀왔어요!!!
호이호이~
요즘 가슴이 꽉 막히고 일상 탈출을 하고 싶은 충동이 가득한 날들이 있었어요~
그러던 중 서울 근교 바다 어디 있을까 고민하다가,
속초 대중교통으로 가능하다는 이야기에!
속초 당일치기 대중교통이용해서 먹방여행 다녀왔습니다!
뚜벅이는 오늘도 대중교통을 이용한답니다~
동서울 터미널에서 속초까지는 버스로 2:10분소요됩니다.
중간에 휴게소에서 엄청 쉬니깐 그리 힘들지 않게 속초까지 가실 수 있어요~
속초 버스터미널에 도착!
터미널에서 속초 중앙시장까진 도보로 10분이면 충분~
처음가는 저희도 할머니께 여쭤보고 바로 중앙시장 찾았어요!
터미널에서 바로 표지판이 보여요~
저 표지판을 따라가면 바로 중앙시장으로 고고고~
중앙시장 정말 먹거리가 가득하더라구요~
가장 맛났던 씨앗 호떡!
정말 이집이 원조!!!!
중앙시장에선 새우튀김을 꼭 먹으란 추천에~
왕새우튀김 정말 맛났어요~
2개 3000원인데,
친구랑 하나씩 나눠먹으면 딱 좋다는~
(더 먹으면 살짜쿵 느끼함이 올라오니 딱 하나씩만 드세요~~~~)
중앙시장에 감자옹심이 맛집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원래 가려던 곳은 이곳이 아니였지만
현지인들이 가는 맛집이라며 상인분이 추천해주신
[ 가고파 감자옹심이 ]
중고서점 맞은편에 있어요~
미로같은 길을 따라가면 바로 감자옹심이 글자가 보일거에요~
바로여기!!!!!
새로운 감자옹심이를 맛보실 수 있어요~
할머니 혼자서 하시는데 아마 가정집에 식당을 차리신 느낌이라,
아늑하고 메뉴는 오로지 감자옹심이 한가지!
이것조차 지금 몸이 안좋으셔서 오래 못하신다고 하시네요....
드뎌 나온 감자옹심이~
저 첨먹어 보는데 신기했어요!
쫄깃하고 식감이 탱글탱글
역시나 클리어!
김치도 너무 맛났어요~
먹었으면 바다보러 고고고~
속초에서 가장 멋진 전망을 자랑한다는 낙산사.
그 말을 듣고 바로 중앙시장에서 버스로 낙산사로 고고고~
시장에서 버스타는 정류소 이름이 갯배입구였어요~
50분 걸린거란 예상을 뒤엎고,
이렇게 빨리 도착했어요...
중앙시장에서 낙산사 엄청 가깝죠~
정말 파도가 엄청났죠~
하지만 가슴은 뻥 뚫리시죠?
여러분도 제가 느낀 그 기분 느끼셨으면 좋겠어요...
정말 오랫만에 보는 바다는...
힐링 그자체 였습니다.
파도가 엄청 높고 바람이 불었지만,
마음은 확 뚫리는게 오오오~굳굳굳!!!!
낙산사에서 본 참 맘에 드는 글귀~
우리 웃어요
슬로 모션으로~
너무 추워 따뜻한 바닐라티라떼 한모금~
집에 돌아가기 전 다시 중앙시장 왔어요~
문전성시 더덕 닭강정이 맜있다는 속보를 받아 바로 겟!
일반 닭강정이랑 바로 비교 되죠?
더덕도 같이 튀겨 맛있더라구요~
매콤쓰 최고!
그리고 이곳도 현지인 사이에서 맛있다고 해서
북청 닭강정에서는 오리지널로 한박스 포장~
유명한 아바이순대골목~
지나가다가 돼지머리 보고 기절!!!!!
내가 저걸 먹었다니.....
두구두구~
다시 서울로 돌아오는길~
오랫만에 바다도 보고 가슴 뻥 뚫렸던 속초 당일치기 뚜벅이 여행~
겨울 바다 너무 좋아요~
바다본것으로도 만족스러웠던 속초 여행.
여러분도 힐링 시간 가지시면서 건강 유지하시길 바래요 :)
12월 첫날,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채움통증의학과 강동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