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클리닉

일상의 방해꾼 두통, 두통도 병입니다.

채움통증의학과 2017. 12. 27. 11:00




평상시 두통을 호소하는 분들은 많습니다. 

두통은 사실상 모든 사람들이 일생 동안 한두 번 이상 경험하는 흔한 증상입니다. 
대부분 두통이 나타나면 금방 괜찮아지겠지 생각해
약국에서 진통제를 사 먹는 정도로 가볍게 여깁니다. 




하지만 두통은 질환입니다. 
두통이 반복되면 만성두통으로 이어질 위험이 생길 수 있고
두통의 경우 다른 병의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두통 또한 다른 질환과 같이 초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한 달에 8회 이상 두통 증상이 나타나면 
전문의에게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건강보험통계에 따르면 두통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은 80만 명에 이른다고 하며

실제 병원을 찾지 않은 두통 환자는 이보다 더 많을 것이라 합니다.




전문가들은 두통의 가장 큰 원인으로 스트레스를 꼽습니다. 

과도한 업무, 복잡한 대인관계 등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누구나 스트레스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스트레스를 극복하지 못해 나타나는 심리적인 부담감 등이 
정신적인 긴장을 가져오면서 두통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럴 경우 뒤통수, 뒤 목이 당기거나 뻣뻣한 느낌이 들면서 무겁게 느껴집니다. 
오전보다는 오후에 증상이 심해지며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형 두통의 경우 전체 두통 환자의 70~80%를 차지합니다. 

긴장형 두통의 경우 진통제 복용으로 호전되지 않아 
진통제 외에 다른 약을 찾아 약의 남용으로 이어지며 
진통제를 남용할 경우 오히려 두통이 악화되기도 합니다. 




이렇듯 두통이 나타나면 진통제만으로 버티지 마시고 
만성두통으로 이어질 경우 치료가 더욱 어려워지며 
우울증까지 동반될 수 있으니 초기에 전문의를 찾으시길 바랍니다. 

또한 잠이 부족하거나 피곤할 경우 스트레스가 이어지며
어깨나 목 등으로 통증이 심해 두통이 나타날 수 있으니
경추성 두통의 경우 목치료로 충분히 호전될 수 있습니다. 



두통의 경우 진통제만으로 버티다 만성 편두통 등으로 이어질 경우 
치료가 더욱 어려워지며 우울감, 만성피로 등을 동반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경추성 두통의 경우 주사치료로 경과 호전이 되고
평상시 스트레스 관리와 스트레칭 등으로 증상 조절이 가능하므로
진통제만으로 버티며 만성 두통으로 발전시키지 마시고 

초기 전문의와 상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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