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술없이 통증치료 채움통증의학과 강동점입니다.
오늘은 색맹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색맹 color blindness
: 망막의 시세포에 이상이 있어서 색깔을 제대로 구별하지 못하는 유전 형질
색약 incomplete colour blindness , Dyschromatopsia
: 어떤 색이든 느낄 수 있지만 그 느낌이 둔하며, 색맹보다 식별능력 부족한 정도가 가벼울 때
색맹은 전색맹과 부분색맹으로 나뉘며
대부분의 색약과 색맹은 99%가 빨간색과 초록색을 구분 할 수 없는 적록색맹
나머지 1%는 청황색맹이거나 모든 색을 구별 할 수 없는 전색색맹
출처 : http://allday.com/
위 사진을 보면 나에겐 당연한 색깔을 바라본 세상이 누군가에겐 당연하지 않을 수 있다는걸 명확하게 느끼게 해줍니다.
이 사진을 보고 참으로 놀랐습니다.
과일이나 꽃 뿐 아니라 일상에서 모든 색상이 오른쪽 처럼 보이고 그게 당연하다면 얼마나 안타까울까요...
이웃님들 중 색맹이신 분은 없으신가요?
모든 테스를 다 나열할 수 없지만 이렇게 색깔에 따라 숫자가 보이기도 하고 안보이기도 합니다.
예전엔 안경이 없을때를 생각해보았습니다.
눈이 나쁜 사람은 안경이 없기에 나빠진 채로 살아갔을텐데 안경이 개발되고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되듯,
이 분들에게도 자연의 색 그대로 볼 수 있는 안경이 개발되면 얼마나 좋을까..
과학의 발전은 참으로 좋습니다.
발전된 만큼 누군가에게 당연함을 선물 할 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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